프랑스치즈
랑그르 치즈 - soft 2008.01.29 19:12
글쓴이 : 관리자 조회:1580
 

Langres Cheese(랑그르 치즈))



원산지 : 프랑스의 샹파뉴 랑그르 고원 

동물 : 소

크기(cm) : 지름 16 ~ 20cm, 높이 5 ~ 7cm

무게(g) : 800g 이상

지방함유 : 고형분의 50% 

숙성기간 : 최소 21일, 대개 5 ~ 6주간 

모양 : 원통

거죽 : 세척숙성된 뒤 밝은 황색 내지 적갈색

살 : 밝은 베이지색이며 중심으로 갈수록 무름

소비계절: 1년 내내



에프와스와 많이 닮은 치즈다. 프랑스 오마른(Haut-Marne) 지방의 랑그르에서 주로 판매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생산은 바시니(Bassigny)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18세기 부터 알려지 치즈이지만, 코트도르와 보졸레 지방에서 유사한 치즈들이 만들어지자 1991년에 AOC의 보호하에 들게 되었다.  


윗 표면의 가운데에 깊이 5mm이상의 구덩이가 분화구처럼 패여 있는 특이한 모양의 치즈이다. 이는 숙성하는 동안에 뒤집어주기를 하지 않아 훼이가 아래로 처졌기 때문이다. 습도 95%의 까브(cave: 저장고)에서 소금물로 계속 세척한 탓으로 거죽 또한 끈적하다.

 

농축하거나 재합성하지 않은 우유를 가열, 압착하지 않고 만든다. 지름 7.5~9cm, 높이 4~6cm, 무게 150g 정도의 작은 것도 있는데, 작은 것은 지정산지 내에서의 최소 숙성기간이 15일로 되어있다. 맛이 상당히 짜며, 베이컨향과 레몬향이 섞인 냄새 또한 강하나, 에포아스드부르고뉴 보다는 순한 편이다.

 

진한 풍미가 성게와 비슷한 맛을 느끼게도 한다. 산지에서는 분화구처럼 패인 곳에 부르고뉴나 샹파뉴의 포도주인 마르(marc) 또는 샴페인을 부어 두었다가 술과 치즈를 함께 즐기기도 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