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치즈
리바로 치즈 - soft 2008.01.29 19:31
글쓴이 : 관리자 조회:1748

 

Livarot Cheese(리바로 치즈)

원산지 :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   동물 : 소

크기(cm) : 지름 12cm이상, 높이 4 ~ 5cm

무게(g) : 약 450g

지방함유 : 고형분의 최저40% 

숙성기간 : 3주간 이상 지정산지내에서

모양 : 원반

거죽 : 세척으로 생긴 습기진 껍질

살 : 무름

소비계절 : 1년 내내


 

1870년대에 노르망디에서 가장 오래된 치즈의 하나이며 흔히 먹는 치즈였다. 이 치즈의 주요 판매지였던 리바로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예전에는 이 치즈의 풍부한 영양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의 고기'로 불려지기도 했다.  리바로 치즈는 특이하게 이중의 손을 거쳐 만들어졌다.

 

즉, 치즈를 만드는 사람과 숙성시키는 사람이 다르다. 치즈가 만들어지면 장에서 판매를 하게되고, 이 치즈의 구매자는 이 치즈를 숙성시키는 구매한 사람이었다. 몸체에 골풀(rush)로 만든 끈이 3~5개 둘러져 있는데 이것이 육군대령의 복장과 비슷하다고 하여 '육군대령(colonel)'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가열과 압착을 하지 않으며, 소금물로 닦고 뒤집기를 반복하면서 약 2개월간 숙성시킨다. 내경 7~10.6cm의 작은 것도 나오고 있다. 이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은 상당한 치즈애호가라 할 수 있다. 단단해 보이는 인상에 걸맞게 오래 삭은 단무지 냄새나 톡 쏘며 자극하는 구린 냄새 등이 강하게 코를 파고든다.

 

한 조각 입 속에 넣으면 젖은 무게가 혀에 실리며 순식간에 녹으면서 섬세한 질감과 단정한 맛을 품위 있게 나타낸다. 와인은 농후한 레드와인이 잘 맞으며 빵 역시 무거운 것이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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