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치즈
브로시우 치즈 - soft 2008.01.29 21:02
글쓴이 : 관리자 조회:4117
 

Brocciu Cheese(브로시우 치즈)


원산지 : 지중해 북부 코르시카섬

동물 : 양, 염소

크기(cm) : 일정하지 않음

무게(g) : 0,5 ~ 1kg

지방함유 : 45%

숙성기간 :숙성시키지 않거나 일정하지 않다.

소비계절 : 1년 내내


지중해 북부 사르데냐섬 북쪽 보니파시오 해협 사이에 있는 프랑스령 섬인 코르시카 섬에서 생산되는 치즈로 브로시오(Broccio)', 혹은 브로시우앙코르스(Brocciu en Corse)로 불리기도 하는 오랜 전통을 지닌 치즈다. 주로 양젖으로 만들어지며, 염소젖으로 만들기도 한다.


파리에 온 나폴레옹 1세의 어머니 레티지아(Letizia Bonaparte)가 그 맛이 그리워 고향의 염소를 데려오게 하였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고 전해온다. 명칭은 프레쉬 치즈를 의미하는 코르시카의 방언 브루스(brousse)가 변한 것이다. 1998년에 락토세럼으로서는 유일하게 AOC(통제원산지명칭)를 획득하였다.


갓 만들어 김이 피어 오르는 따뜻한 것을 먹으며. 물컹하고, 부드럽고, 어렴풋이 젖내가 난다. 두부처럼 쉽게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므로 아침식사로 먹기도 한다. 산지에서는 설탕과 코르시카의 마르(marc: 포도 찌꺼기로 만든 브랜디)주를 끼얹어 먹거나, 레몬향기 나는 브로츄케익 피아도네(fiadone)를 만들어 즐긴다.


훼이를 35℃로 데운 뒤 소금을 치고 여기에 훼이의 10~15% 분량의 밀크를 더한다. 90℃까지 가열하면서 뒤섞으면 흰 고형분이 떠오르는데 이를 그물국자로 건져 바구니에 담아 탈수하면 브로츄가 완성된다.


이 치즈를 만드는 응유제는 이전의 치즈를 만들고 남은 훼이다 약 1kg 정도의 브로시우를

만들기 위해서 약 11리터 정도의 훼이를 사용한다. 아주 서서히 미열을 가해서 치즈가 응고되면 버드나무의 잔가지로 만든 나무통에 넣어서 수분을 제거한다.


이렇게 버드나무통에 든 브로시우는 즉시 판매가 되어 48시간 내에 소비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리고 장기 보존을 위한 것은 가염을 하여 숙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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