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치즈
살레 치즈 - hard 2008.02.10 00:46
글쓴이 : 관리자 조회:4347
 

Salers Cheese(살레 치즈)


원산지 : 프랑스 사보아 지역

동물 : 소

크기(cm) : 지름 38 ~ 48cm, 높이 30 ~ 40cm

무게(g) : 35 ~ 52Kg

지방함유 : 45 % 이상

모 양 : 원통

거 죽 : 숙성 중에 생긴 두꺼운 마른 껍질

 살  : 달걀노른자위 색의 꽉찬 조직

숙성기간 : 제조일부터 3개월 이상

소비계절 : 숙성 정도에 따라 1년 내내



캉탈과 더불어 오베르뉴를 대표하는 대형치즈이다. 둘은 2000여년에 걸쳐 캉탈 산괴(山塊)에서 만들어져 온 형제치즈이다.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기간동안 산에서 방목하는 소의 생 전유(全乳)를 써서 뷰론(buron: 오베르뉴의 산오두막)에서 만드는 것이 살레이고,


같은 소의 우유로 다른 시기에 만드는 것이 캉탈이다. AOC(통제원산지명칭)치즈 40여 종 가운데 100% 페르미에(소, 염소, 양의 젖으로 프랑스 농가에서 직접 만든 전통치즈)는 살레뿐이다. 가열하지 않으며, 2회 압착하여 만든다.


감초, 아르니카(arnica), 아네모네, 범의 귀, 민들레, 용담 등 여름철에 산에서 피는 꽃들이 녹아 있어, 호쾌하고 풍족하고 농후한 향과 맛을 낸다. 가벼운 레드와인이나 코냑, 영국인들이 지비에(gibier: 식탁에 오르는 야생조수)에 곁들이는 위스키와도 잘 어울린다.


오래 두어 풍화한 껍질 가루를 모아 즐기는 이들도 있다. 생산량이 아주 적어, 캉탈에 비해 20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다. 살레치즈를 먹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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