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치즈
아봉당스 치즈 - hard 2008.02.10 12:08
글쓴이 : 관리자 조회:4481
 

Abondance Cheese(아봉당스 치즈)


원산지 : 프랑스 사부아지방

동물 : 소

크기(cm) : 지름 38~43cm, 높이 7~8cm

무게(g) : 7 ~ 12Kg

지방함유 : 48 % 이상

모 양 : 수레바퀴

거 죽 : 짙은 황색 내지 갈색 껍질

 살  : 아이보리색, 부드러우나 탄력은 없음

숙성기간 : 90일 이상

소비계절 : 샬레(chalet)제는 가을부터


  

프랑스 사부아지방에서 소의 생 전유(全乳)를 반(半)가열, 압착해 숙성시킨 하드치즈.

14세기에 아봉당스 수도원이 로마의 교황청에 공급했던 중형(中型)의 치즈이다. 알프스의 산속에서 발효시키지 않은 신선한 사료로 키우는 소의 전유를 사용한다.


45~50℃ 정도로 세지 않게 가열하고 압착하여 만든다. 동일한 하드치즈인 보포르나 콩테에 비하여 가벼우며, 숙성 중에 모르주(morge: 단백질분해 박테리아의 증식으로 치즈의 거죽에 붙어있는 차갈색의 끈적끈적한 것)로 변한 껍질에 압착에 쓰였던 포목의 자국이 남아 있다.


속살 여기저기에 작은 기공(치즈의 "눈")들이 나있고, 세로로 가늘게 갈라진 데가 보이기도 한다. 아봉당스는 지명이지만, '풍부, 다량'의 뜻도 지니고 있다. 혀에는 좀 거칠게 닿지만, 짭조름하고 달착하며 콕 쏘는 맛과 헤이즐넛(hazelnut)향 등 여러가지가 뒤얽힌 독특한 맛이 난다.


레드와인이 잘 어울리며 디저트나 스낵용으로도 곧잘 먹는다. 아봉당스는 1990년 AOC마크를 획득했다. 그렇지만 AOC마크를 획득한 다른 치즈들과는 달리, 아봉당스라는 훌륭한 치즈의 보존을 주목적으로 AOC마크를 부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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